[필리핀-마닐라] = 보건부는 화요일에 우기에 지난달 뎅기열 환자 수가 3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보건부는 최신 데이터를 인용하여 작년 5월 19일부터 6월 1일 또는 우기가 시작될 때까지 보고된 뎅기열 환자 6,323명에서 6월 2일에서 6월 15일까지 8,24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강우로 인해 더 많은 물이 고여 정체되어 뎅기열 환자가 예상대로 증가하고 있다. 방치하면 뎅기열을 퍼뜨리는 이집트숲모기가 정체된 물웅덩이에서 번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뎅기열 환자 수는 총 90,119명으로, 최소 233명이 사망했다. DOH는 이는 같은 기간 동안의 전년도 75,968건보다 19%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이 부서는 전염병 곡선을 기준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5월 11일까지 주간 사례가 2023년 같은 기간 동안 관찰된 수치를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반면에 5월 12일부터 6월 29일까지 주간 사례 수는 2023년에 기록된 수치보다 낮거나 약간 높은 수치로 돌아왔다.
DOH는 이것이 모기 번식지를 수색하고 파괴하여 모기를 죽이려는 지방 정부의 지속적인 강화된 노력 때문일 수 있다고 밝혔다.
6월 29일 이전 6주 동안 이 부서는 미마로파, 카가얀 밸리, 서부 비사야, 일로코스 지역, 중부 루손, 칼라바르손 및 수도권 지역에서 뎅기열 사례가 급증하는 것을 모니터링했다.
"비가 내리면 뎅기열이 증가한다. 우리는 효과가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그것은 모기를 죽이는 것이다."라고 보건부 장관 테오도로 헤르보사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