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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 코론 여객선 화재 그 후…시신 50구 DNA로 신원 확인, 8명 아직 실종·해사청장은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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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6-10-0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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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완 코론 여객선 화재 후속 소식

작성 기준 (필리핀 시간) · 언론 보도 종합

한눈에 보기

  • 지난 9월 9일 팔라완 코론 앞바다에서 불이 난 여객선 'MV 준 애스터(June Aster)' 사고와 관련해, 필리핀 경찰이 수습된 시신 71구 가운데 50구의 신원을 DNA 검사로 확인했습니다.
  • 당국 집계로 이 사고의 사망자는 77명, 생존자는 43명입니다. 승객 5명과 선원 3명 등 8명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 정부 조사팀은 화물칸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가장 유력한 원인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최종 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여객선 안전을 관리하는 해사산업청(MARINA)의 청장은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마르코스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MV 준 애스터는 마닐라를 떠나 팔라완으로 가던 여객선입니다. 9월 9일 코론 근처 바다에서 배에 불이 났고, 많은 승객과 선원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가 난 지 약 한 달이 지났지만,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실종자를 찾는 작업은 아직 이어지고 있습니다. [1][2]

10월 5~6일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경찰(PNP) 법의학 담당 부서는 수습된 시신 71구 모두에 DNA 검사를 했고, 이 가운데 50구는 가족의 DNA와 대조해 누구인지 확인했습니다. 나머지 21구는 아직 대조 작업 중입니다. 경찰은 DNA 검사실을 매번 깨끗하게 소독해야 해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고,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확인 결과는 코론 지방정부를 통해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1][2]

필리핀 해안경비대(PCG)는 실종자들이 물살에 떠밀려 근처 작은 섬에 닿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섬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해안경비대는 실종자들이 살아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

불은 왜 났나 · 조사 상황

해사산업청(MARINA) 조사팀은 10월 초, 화물칸에 실려 있던 충전용 배터리(태양광 설비용·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터리가 바닷물에 닿으면서 불이 붙었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화물칸에서는 페인트 시너처럼 불이 잘 붙는 물건도 발견됐고, 신고하지 않은 휘발유가 실렸을 가능성도 조사 대상입니다. 다만 조사팀은 정확한 원인을 밝히려면 추가 조사와 감식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3]

이와 별도로 해안경비대는 9월 말, 이 배의 선장을 공문서 위조 혐의로 법무부에 고발했습니다. 승객 명단에는 이름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배에 타지 않은 승객이 6명, 이름이 두 번 적힌 승객이 1명, 명단에만 있고 타지 않은 선원이 1명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명단 오류 때문에 사고 직후 탑승 인원과 실종자 수를 파악하는 데 혼란이 있었습니다. [4]

해사산업청장 퇴임

해사산업청(MARINA)은 여객선 등록과 안전 기준을 맡는 정부 기관입니다. 이 기관에서 약 37년 동안 일해 온 소니아 말랄루안 청장이 은퇴 의사를 밝혔고, 대통령궁은 마르코스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확인했습니다. 서류상 퇴임일은 10월 1일이지만,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는 업무를 계속 맡습니다. 후임자는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개인적인 은퇴 결정이라고 설명했고, 이번 사고의 책임과 연결된 공식 설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5][6]

왜 중요한가

필리핀은 7,000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라서, 배는 주민에게도 여행자에게도 꼭 필요한 교통수단입니다. 코론·엘니도 같은 팔라완 여행지, 세부와 보홀 사이처럼 배로 이동하는 한국 여행자도 많습니다. 이번 사고로 화물 관리, 승객 명단 관리, 배터리·연료 같은 위험한 물건의 운송 관리에 대한 걱정이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3]

여행자·교민에게 미치는 영향

  • 표는 공식 창구에서, 이름은 여권과 똑같이. 승객 명단에 정확하게 올라가 있어야 사고가 났을 때 가족과 대사관이 빨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배에 타면 구명조끼와 비상구 위치부터 확인하세요. 아이와 함께라면 아이용 구명조끼가 있는지도 물어보세요.
  • 위험한 물건은 짐에 넣지 마세요. 연료, 시너 같은 물건은 절대 안 되고, 보조배터리나 전동 장비 배터리는 선사 안내에 따르세요.
  • 배 이름과 출발 시간을 가족에게 알려 두세요. 연락이 끊겼을 때 확인이 훨씬 쉬워집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필리핀에서는 날씨가 나빠지면 해안경비대가 배의 출항을 막습니다. 섬 여행 일정을 짤 때는 하루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배에서 수상한 연기나 냄새를 느끼면 바로 승무원에게 알리세요. 이번 사고의 원인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라, 새로운 사실이 나오면 다시 전해 드리겠습니다.

참고한 출처

  1. 필스타(Philstar) · · 원문 보기
  2. 아반테(Abante) · · 원문 보기
  3. 데일리 트리뷴(Daily Tribune) · · 원문 보기
  4. 필스타(Philstar) · · 원문 보기
  5. 필스타(Philstar) · · 원문 보기
  6. 마닐라 타임스(The Manila Times) · · 원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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