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대제 형님 글 보고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제가 장난으로 댓글 1빠에 현실을 비하해서 쓰긴 했는데...
"오빠 얼마만큼 날 사랑해? 증명해줘!"
데킬라 빅 바틀, 연장 3회, 샤넬 가방, 갤럭시 S10으로 사랑을 살 수 있다면, 그걸로 절대 배신하지 않을 필녀를 만날 수 있다면 가장 쉬운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그게 사랑일지 비지니스일지...
비지니스는 경쟁사에서 더 좋은 조건을 제안하면 당장 내일부터 구매 발주(사랑, 관심)이 중단 될 수 있습니다.
더 돈 많은 놈, 잘생긴 놈, 어린 놈, 옆에 있는 놈, 고추 큰 놈 등등 한눈팔 기회도 많고, 들이대는 놈도 많습니다.(내눈에 이쁘면 남눈에도 이쁘지요)
재미있는건... 재력으로 능력되시는 분들은 저 짓을 안합니다.
빚좋은 개살구라고 하죠.. 빚을 내서라도 허세부리고 싶은 분은 꼭 저짓을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후회를 합니다.
다시 돌아가서.. 재력으로 능력되는 사람은 왜 저짓을 안하는지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분들 돈을 잘 벌기도 잘 벌지만, 돈 관리를 잘 합니다. 다시말하면 불필요한 지출, 쓸데없는 허세에 돈 낭비를 안합니다.
꼭 써야할때는 큰 돈 아끼지 않고 씁니다. 그게 당장의 투자든 미래에 대한 투자든... 나중에 더 큰 돈이나 서비스로 돌아올꺼니까...
돈은 버는것보다 쓰는게 더 중요합니다.
사랑을 사기 위해 돈을 쓰지 않고, 사랑을 먼저 확인하면 그 사랑을 키우고,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돈을 쓰는게 맞겠죠.
사랑은 아무것도 없을때... 중고등, 대학교때 연애하듯 하면됩니다. 그랬을때 나 좋다고 덤비는 여자가 날 사랑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