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차리고 또 조식 먹으러 눈을 억지로 뜹니다. 한 4시간 잔듯 필에서는 잠을 풀로 못잡니다. 조씩때리니 또 눈이 멀똥멀똥 일행들과 뉴코스트 수영장에서 미역좀 감고 근데 여기는 주의 할게 다른데보다 수심이 깊네요. 1.5미터
12시즈음 마닐라에 왔으니 그 유명한 오카다 카지노 처음으로 구경하러 갑니다. 한 20분정도 걸리니 도착하네요. 와~~ 강원랜드, 뉴코스트 비교할바가 아니더군요. 규모나 인테리어나 씨오디보다도 더 고급져 보였습니다.
시그니쳐 오카다 물 사진한번 찍고 입장합니다. 흡연자에게 천국이네요. 여기저기 째떨이 담배를 태우게 만드는 곳이더군요. 바카라, 룰렛 천페소씩 넣고 소액으로 게임하니 시간 가는줄 모르겠어요. 소소하게 따고 6시에 업골녀와 도한이 있어 4시반에 시마이치고 다시 말라떼로 갑니다.
이번에도 늦을 줄 알고 일부러 10분정도 늦게 출발하니 전화가 불이나네요. 왜 안오냐고 얼른 로빈슨몰로 향합니다. 오늘은 제 브라더랑 2대2 데이트! 로빈슨롤 스테이크 집에서 햄버거랑 스테이크 주문하니 바로 사진부터 찍네요. 얘는 페북스토리, 인스타 스토리 팔로워가 어마어마합니다. 이러니 폰을 손에서 못놓지. ㅋㅋ
빽은 또 구찌. 이거 진짜냐고 물어보니 노코멘트하네요! 저보다 돈 더 잘버는듯! 돈 잘벌면 좀 사주던가 돈 한푼 안내고 ㅋㅋ 밥사줘 데킬라까줘 빠살루봉줘 도한해줘 이정도면 함 줘야되는거 아니니? 그래도 즐거운 말라떼 여행!!
밥먹고 4층인가 타임존에서 카드충전해 놓고 게임을 합니다. 나름 재밌네요. 어린애들이랑 노니 뭔가 귀엽기도 하고 한국이라면 제가 오락실가서 게임할 나이는 아닌데 마닐라니까 가능한거 같습니다. 사진도 찍고 게임도 하니 벌써 8시반정도 되서 업골로 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