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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8 05:06

연말에 OB걸 경험담

조회 수 20081 추천 수 0 댓글 0

송년회겸 아는 지인분들과 1박2일 스케줄로 여행을 갔었죠.

 

오전에 골프를 치고, 숙소에 돌아와서 19번홀을 준비하고 있었죠.

어떤 스타일일까... 혹시, 안서면 어떻하나 이런저런 생각을 할때쯤...

 

배달음식과 함께 19번홀의 주인공들이 들어옵니다.

 

나름 괜찮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적당히 파트너를 정하고, 앉아서 재밌게 놀 일만 남았는데...

 

제 옆에 앉은 친구가 저를 너무 실망을 시키더군요.

 

자기 배고프다고, 제가 먹고있는 머리위로 연신 음식을 퍼 나릅니다.

옆에서 음식을 먹는데, 쩝쩝 소리를 냅니다. 손가락도 쪽쪽 빨아가면서, 정말 창피하기까지 합니다.

제가 음식을 못먹고 있으니 한마디 합니다. "잇, 마사랍"

 

순간 정나미가 뚝 떨어집니다.

뭐 이런게 다 있어???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이 친구 정말 개념없습니다.

자기 맘대로 냉장고에서 콜라를 꺼내서 벌컥벌컥 마시고, 여기 저기 포크질을 연신해댑니다.

쩝쩝 소리는 바로 제 귀옆에서 계속 들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총성이 울립니다. 꺼~~~~~~~억, 살라맛~~~~~~~~~

 

좋아야할 송년회 분위기가 그냥 박살이 나는 순간입니다.

다른분들도 다 얼음이 됩니다.....

 

그래서 그냥 돌려보냈습니다....

 

결국 전 혼자 밤을 지새웠고, 다른분들은 같이 동침들을 하셨는데, 그 중에 한분의 수도꼭지가 고장이 나셨습니다.

 

결론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OB들 정말로 위험천만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회원님들도 OB걸들은 항상 조심들 하세요...

 

최악의 송년회를 겪은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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