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단일배너
조회 수 13503 추천 수 0 댓글 0

스벅에 앉아 

태블릿으로 책을 두 권 읽고 나니

뜨거웠던 카페모카가 

떠난 여친이 남기고 간 팬티마냥 싸늘하게 식어있습니다.

 

아아...

 

애초에 주문하고 싶던 게 카페모가던가....

얼그레이었나....

자몽...이었나.....

 

계산대 옆 샌드위치부터 조각케익까지

찬찬히 보니

오오 꽤나 맛있는게 많네요

 

초코 케익도 치즈 케익도

에그 샌드위치도

 

한 입 씩만 베어물고 싶네요

 

가서 베이커리 진열대 위로 가서

이거 하나 꺼내서 한 입 베물고

저거 하나 꺼내서 한 번 핥아보고

으음....

다시 아까 그거 꺼내서 포장지 벗겨내서

또 한 입 물고 다시 넣고

 

이번엔 아래쪽 샌드위치 두 개 꺼내서

데코레이션만 핥아먹고

만지작거리고....

 

크으....

 

아시죠??

마닐라에선 다 된다는거~ ㅎㅎ

 

완전 다 먹을필요는 없자나요

밤은 길고 

인생은 짧으니까요

 

아 그리고~!!

매년 새로운 베이커리가 추가된다는 사실~!!

아 얼른 가서 다른 빵도 맛보고 싶네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필리핀 카지노 아바타 배팅 / 스피드배팅 [한국돈] 스카이 2024.01.01 33968
342 LA 카페 정보 및 후기! 김식스 2020.06.02 36929
341 Roxy 솔직후기 짜잔 2020.03.08 15005
340 [세부] 비키니바에 19살 얼굴 이쁜아이 file emperor3738 2019.03.05 57481
339 ㅅㅅ후 여자가 남자를 귀찮게 하는 이유 file 욜로 2020.10.26 19134
338 가끔 훈련하러 갑니다. 반말주의. 마초 2019.05.17 30034
337 가볍게 건드린 밀실의 손등 김식스 2021.01.31 13893
336 간략한 막탄 오렌지 ktv 후기 율무 2020.01.25 31317
335 갈비집에서 만난 바바애 욜로 2021.09.30 17653
334 감염은 고객책임 김식스 2020.05.27 14037
333 갑자기 돈이 필요하다는 여성.. 왕소년 2019.11.05 28109
332 갑자기 생각나는 나의 첫번쨰 오비걸~ 욜로 2021.10.24 16295
331 결국 페친 중에 코비드 감염자 나왔네요...ㄷㄷ 김식스 2021.03.18 13003
330 결국... 내...사람은 아니니까요... 김식스 2021.04.28 14091
329 궁금증은 못참아서 형님들 조언에 궁금해서.. 마닐라 후기 김식스 2022.04.22 22250
328 그래 그렇지! 넌 그냥 바바에일 뿐이야! 욜로 2020.12.31 20009
327 그리운 바바애 김식스 2020.10.01 14549
326 꿈을 꾸었습니다. (feat. 피나이를 보았다) 욜로 2020.11.02 13574
325 내 여친 젖을 보호하기... 김식스 2021.02.25 19888
324 내가본 필리핀 여자들의 특징 1 vic 2023.01.06 33430
323 네얼간이 (1) 세부도착 김식스 2020.06.24 1363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9 Next
/ 19

필리핀 뉴스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