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친구들과 다시 그곳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방에서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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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제 친구의 파트너는 또 다시 저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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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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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졸라 멋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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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들도.. 한 인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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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강력한 눈빛이 그녀의 절대적 호객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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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내린 결론!!
두 가지!!
1. 친구들이 여행객임을 밝혔고, 나만 필리핀에서 살면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2. 분위기 리드를 내가 했고, LD 주문과 계산도 내가 했다. (돈은 회비를 걷어서..)
이 두 가지 이유가..
저를 바라본 가장 큰 근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무튼 나한테.. 관심이 있구나..’
Tip! : 동행하신 분들이 있을 때, 어딜 가든지.. 마지막에 빌지 받고..
계산하는 사람이 가장 능력 있어 보입니다.
또는 연장 체크가 들어왔을 때 ‘연장해!’라고 말하는 사람이 가장 능력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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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한국으로 돌아간 후..
혼자 그 곳을 다시 찾아..
그녀를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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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놀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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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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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너가 눈빛 보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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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척..
제대로 한 명 걸린 거죠..
그 때부터.. 그녀에게 푸욱 빠져.. 정말 노력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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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녀가.. 진짜 저에게 관심이 있는 줄 았았습니다.
그 눈빛.. 설마 다른 이유가 있어도..
제가.. 그녀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했다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만나러 갈 때마다..
그녀의 달콤하기만 그 말에.. 정신 줄을 놓았죠..
그러나..
돌아온 것은 고통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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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맘 고생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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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알아낸 것은.. 딴 놈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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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에서 에이스인 애들이 물론 예쁘지만.. 그 만큼의 전문가라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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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난 후에..
제가 많이 강해졌습니다.
아무리 파트너가 예뻐도..
‘난 너한테.. 끌려가지 않아.. 정신 무장이 되었죠.’
‘너가 잘하면.. 나는 너의 게스트.. 너가 잘 못하면.. 나는 너의 친구의 게스트!’
‘집이 많이 어렵다고? 그래? 내가 너를 어떻게 도와야 할지 생각해 보자.’
‘그럼 이따가.. 끝나고 나랑 만날래?’
‘안된다고? 집에 급한 약속이 있다고? 알았어. 잘 가~’
이제는 그냥..
순수함은 없는 거다..
단정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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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리 형님들… 귀한 시간에.. 몸과 마음의 고생을 피하시라는 저의 아픈, 짧은 후기입니다.
P.S:
1. 파트너가 스티키 브라를 하고 있을 때.. ‘다음에 나 다시오면.. 브라자 바꿔.’ 그럼에도.. 안 바꾸면.. 그녀는 형님의 걸이 아닙니다.
- 제 경우에… 저의 레귤러가 된 아이들은 아파도.. 룸에서 스티키 브라를 빼던지… 아니면.. 일반 브라로 바꿔 입고 오는 노력을 보였습니다.
2. 꽤 오랜 시간을 작업했어도.. 키스를 안 하는 아이는 거의 남자가 있습니다. 이런 애들은 빨리 버리세요.
3. 물론 동행인의 파트너가 나를 쳐다본다는 것은 좋은 신호입니다. 그러나.. 보통은 그러지 않습니다. 베테랑이라는 의미를 함축합니다만..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닐 겁니다.
4. 필리핀에 여행 오셔서.. 필에서 사는 친구 따라.. 노실 때.. LD 및 연장 컨펌을 직접 하세요.
그리고 계산도.. 이것은.. 강력한 어필이 됩니다. (여행객 보다.. 가이드가.. 더 인기가 많은 이유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