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단일배너
2020.08.20 23:48

바기오 추억

조회 수 14939 추천 수 0 댓글 0

아주 오래 전이네요...90년 초중반

 

주 서식지였던 바기오....  잊지 못할 여인네...

은행원이었는데....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세션로드 끝자락에서 우회전 하면 있는 나의 주거래 은행 메트로 뱅크....ㅎㅎㅎ

 

처음 계좌 만들러 은행에 가서 달러계좌 만들때 달러 창구에 있는 여직원이 느므느므 이뻐서....   

햐얀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

 

통장 계좌 만들면서 계속 얼굴만 쳐다보고 통자개설이 끝나고 나갈때 담에 또 보자는 말과 함께 근 일주일을 매일 출근했네요..

은행은로...   하루에 50달라씩 저금하러... ㅎㅎㅎㅎ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토욜에 만나서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바기오 유일한 스포츠바에서 밥먹고,  세션로드 쓰러져가는 영화관에서 영화 한편 때리고.

(나중에는 저영화관 젤 구석탱이에서 골뱅이도 팟다는   ㅎㅎㅎ)

건너편 식당에서 산미구엘 한잔 하면서 꽐라된 애 데리고 졸리비 건물 모텔같은 호텔에서 떡 친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그때 그애 나이가 22인가 그랬고 제가 18인가 그랬었는데....   콘돔을 싫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걸 왜 끼냐고....ㅎㅎㅎㅎ

그 이후로 주말마다 열심히 떡공장 돌렸네요....친구들도 새끼쳐 주고....    친구넘이 먹버하는 바람에....나까지 괴로웠던 기억이...

여자애집에 놀러가서 동네 아재들이랑 맥주 먹는데 작은 드럼통에 호스끼고 입으로 받아 먹던 재미가 쏠쏠했는데....

필리핀 살면서 그친구 만큼 와쿠 몸매 좋은 친구는 못봤다는.....   

 

어제 집 서랍 정리하다 그떄 만들었던 현금카드가 찾아서 한번 끄적여 봐요.... 

 

지금은 이름도 가물가물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필리핀 카지노 아바타 배팅 / 스피드배팅 [한국돈] 스카이 2024.01.01 24371
242 바바애가 생각나는밤이에요 꽃된장 2019.08.28 34453
241 바콜로드에 가다 (1) 욜로 2020.06.19 15161
240 바콜로드에 가다(2) file 욜로 2020.06.19 14765
239 바콜로드에 가다(3) 욜로 2020.06.21 15827
238 바콜로드에 가다(4) 욜로 2020.06.21 13407
237 바콜로드에 가다(마지막) 욜로 2020.06.21 12868
236 밤문화 "팁" 이랄까요 ? 김식스 2020.05.19 15318
235 방필 당시의 실수.... "po ~" 남자아이 2020.04.24 12779
234 뱅기 기내 매너 몇개. 올인 2019.03.13 29286
233 보라카이에서 만난 구미 S전자그녀......와 내상아닌 내상 ㅋ 김식스 2020.07.02 23805
232 보라카이에서 만난 구미 S전자그녀......와 내상아닌 내상 ㅋ(2) 김식스 2020.07.02 18891
231 비타민C에 제왕 칼라만시 file emperor3738 2019.03.05 27998
230 빡형 방지방법 욜로 2021.01.03 13582
229 사랑을 돈으로 살수 있다면... 배추도사 2019.03.24 25448
228 사방비치 밤문화 팁 욜로 2020.06.17 37985
227 사쿠라코 JTV 방문기 짜잔 2020.03.08 17875
226 사쿠라코 팁 욜로 2020.05.11 13672
225 색다른 필리핀 경험(거의 최초라 자부합니다) 욜로 2020.04.02 19527
224 샤넬 KTV 후기 1 vic 2023.12.10 15347
223 설레는 일탈-앙헬레스여행기(그녀와의 만남) 김식스 2021.06.16 1427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9 Next
/ 19

필리핀 뉴스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