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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20:20

역시 세부에요^^

조회 수 29092 추천 수 0 댓글 0

일요일 아침 뱅기로 도착하니 일정이 참 기네요

수요일 아침 잠들어서 오후 2시쯤 깬듯 합니다.

하루 평균 4시간정도 잘수 있는듯 하네요

오늘은 일정 포기입니다 힘드네요

나의 피나이 12시쯤 연락 와있네요 동네가 시끄러워서 못잤답니다.

그럴수밖에요 식구가 10명입니다.

동네 이웃들은 전부 친척이구요~~

형제든도 대부분 어려서 엄청 시끄러울거 같네요

혼자 남은 한국동생과 어제 급벙한 형님께 차례로 연락을 돌렸습니다.

역시 형님은 고수답게 식사를 마치셨네요

동생과 해장은 하기로 하고 준비중인데 파트너(앞으로 N양) 연락옵니다.

배고프다네요~~~

그래 같이해장하자고 나오라 했습니다.

조카와 딸을 데려오겠답니다 그러라고 했죠 어차피 오늘은 쉬고 싶었으니 밥이나 먹고 쉬잔 생각으로

우린 그렇게 또 한식당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진짜 해장하고 싶어서 갔드랬죠~

역시나 해장술을 하고 있습니다. N양 소주 들이대길래 소맥 마셨네요

걍 소주는 죽을거 같아서요

역시나 딸래미가 너무 예쁩니다.

저런딸있음 진짜 키울맛 날듯하네요~^^ 괜히 미소가~♡

음식이 또 남았습니다~ 음식이 남으면 또 싸가야합니다.

것도 같이 말이죠~~ 근데 오늘은 동생이 가보고 싶답니다.

현지인들 어찌 사는지 궁금하다며~

오늘도 N양네 또 방문했네요

이젠 다들 친근합니다 가족같아요~ㅋㅋㅋ

동생이 오늘 귀국이라 쇼핑몰에다녀왔습니다.

밤 비행기라 시간이 남아 카지노에 가기로 했습니다.

전 보통 피나이 이쁘게 입혀서 카지노에 다니는데

어제 데리고 갔다 퇴짜 맞았네요~ 아직 생일이 안지나 21살이 안되서 입장불가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아쉽네요~

다행히 오늘 N양도 약속이 있답니다~~ 오늘은 정말 쉴수 있을듯 하네요~

어제도 말했지만 이 동생 쌔뻑이 굉장하네요

제 그림하고 안 맞아서 베팅을 따로했는데 이 동생은 4만이나 땄네요~ㅋ

경비 다뽑고 귀국하네요~ㅋ

급벙 급만남한 일행들과 헤이지고 오늘부터는 혼자입니다.

N양도 오늘 친구 만나고 집에서 잔답니다~~

오늘은 쉬어야겠다고 다짐하며 숙소로 고고~!!

잠이 안옵니다... 이젠 밤에 안자는게 습관이 됐네요~

어제 급헤어진 M양이 생각납니다 정말 궁합이 잘맞거든요

ㅆㅆ은 힘들듯 하여 여자생각 잊고자 숙소 바로앞 한식집으로 향합니다.

김치찌개에 소주한병마시고 숙소와서 괜히 산미겔만 조집니다.

새벽 2시 M양 연락왔네요~ 왜? 이시간에? 쳐자야할 시간에 왜? 연락이 와서 또 반응하게 하는걸까요~ㅋ

이 정도면 저도 적응 했나봅니다.

호텔에 있으니 와라~!!!!! M양을 부릅니다.

사실 지난번 방필이나 이번에도 느낀거지만 M양은 매일 클럽에 출근 도장 찍는애는 아닌듯 합니다. 피부색도 밝은편이고 얼굴은 귀염상에

냄새 전혀 안나고 안씻으면 시작도 안합니다... 똘똘이 장갑은 자기가 잘 챙겨다니구요~~

호텔앞에서 담배한대 피고 있는데 그랩타고 왔네요

내리자마자 잔소리 합니다 제발 담배좀 끊으라네요

마누라말도 안듣는데 내가 끊겠냐?

오늘은 다짐을 받았네요~ 

나: 자고갈거야??

M: 응

나: 장갑 몇개야?

M: 2개

나: 너 한개만들고다니잖아~~ 왜 두개야?

M: 몰라 빨리 씻어!!

나: 담부턴 3개 이상 챙겨 너랑은 밤도셀수 있을거 같단말야

M양 가운데 손가락 슬쩍 날려주며 지가먼저 씻으러 갑니다.

얘도 저랑하는 ㅆㅆ이 꽤 만족스런가봅니다.

ㅇㅁ도 잘하고 자세도 좋고 소리도 좋습니다.

오늘도 잠은 다잤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술도 많이 안먹고 클럽은 안갔으니 내일 그렇게 힘들진 않겠네요~^^

오늘은 1 ㅆㅆ하고 잠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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