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하루가 남았습니다.
마마상이 열심히 꼬시고 있고 3천페소 커미션이면
잡아서라도 데려올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삥발이 바카라가 재미가 없어지네요~
할매들이 떠난 슬롯도 재미기 없습니다.
추파를 던지는 카지노 피싱걸을 뒤로 하고..
ITPARK 파크소셜로 가서 밴드 라이브 감상을
하다 마마상에게 톡이 옵니다..
완전 뉴비가 여길 모르니..두명이랑 밥 먹고
놀다 한명 보내고 떡치고 페이 하랍니다..
WHY NOT~~
어치피 페소 남겨 갈 생각도 없는데..
커미션.. 첫날 부른애도 용돈 천페소 줘야죠
대충 정리하고 늦은 식사와 마사지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푹 잡니다..
아침에 호텔 1층에서 커피와 함께 간단히 조식을
합니다..
샤워하고 마지막날이니..할매들에게 떠난다는 말과
기계에 500페소씩 꼽아 주러 워터프론트로 갑니다.
친구 친척이라는 프리랜서 싱어 소개 잊지 말라하고
재미있게 1페소 5페소 베팅에 헬프버튼 막 누르며
웃고 즐기다 시간이 되어 아얄라 옵니다.
바바에 하나야 첫날 봤으니..뭐
제가 찍은 바바에는 하...촌 년입니다..
사진상으로도 참 촌스럽긴 했는데..
이건 실제 보니 더 가관입니다..
당장 h&m 아니라도 어디 우까이 가서라도
옷이나 한벌 사 입혀야 할 판입니다.
일단 점심은 먹어야 하니..
씨암으로 가서 해물커리와 팟타이, 플레인라이스
깡꽁 포크, 갈릭 프라운을 시킵니다.
식당에서 서빙하는 미스나 꾸야도 쳐다 봅니다.
대충 식사하면서 대화해보니..
마지막날을 순탄히 보낼수가 없을꺼 같습니다.
계속 친구 바바에가 거들어 줍니다.
이제 소개해준 바바에 가고..
둘이 남았습니다..
딴건 몰라도 바지나 티셔츠 하나는 사입혀야..
어떻게 될거 같아서..
H&m 으로 갑니다..
옷도 고르지 못해 제가 대충 골라서 점원 불러
사이즈 가져오라 해서 대충 입히고..
이 순진한 애 입에선 어떤 재미난 얘기가 나올까
궁금해서 아얄라 옥상 삭당가로 가서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사는 동네 얘기 가족 얘기..친구 얘기 줄줄줄
잘합니다.
이제 숙소로 이동해서 거사를 치룰 차례입니다.
미리 도서에게 지가 쓰는 ㅂㅈ 씻는 용품
주라 얘기한 터이긴 하지만 촌녀들은
ㅂㅈㅇ가 생각보다 많습니다..이유야 다 아시겠지만
샤워하는데도 한참이 걸립니다..
샤이죠..시간이 금이라 그냥 들어가서 같이 씻고 씻겨줍니다..
21살 치곤 그 닥 탄력이 좋지 않아 실망이지만
깨끗이 씻겨서 그런가 냄새는 없습니다.
낯선 외국인과의 떡이라 그런가 반응도 시원찮습니다.
그래도 시키는건 시키는대로 최선을 다합니다
대충 발사를 마치고..
지긋이 안고 있으니..폭 파묻혀서 뭔가 생각에
잠깁니다..오랫만에 느껴보는 순수한 바바에의 맛
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아마 2차전은 반응이 훨 더 좋을겁니다.
역시 밑도 더 축축해지고 반응도 좋습니다..
살짝 무리한 요구도 쉽게 받아 줘서..
시원한 발사와 함께 끝을 내니..
이제야 베시시 웃으며 파 묻힙니다..
밤 비행기 리턴이라 더 즐기며 있질 못합니다..
이제 이 츠자는 신간도서이지 싶으니
잘 찾아서 보시길 바랍니다..
페이하고 천페소 팁으로 줬습니다..
큰돈 처음 받아 보니 얼떨떨 한가 봅니다..
호텔 가드들 개짓할까봐 택시태워 보내고
슈퍼에서 박카스 하나 사먹고 짐정리를 하고..
모든 일정에 대한 정리를 합니다.
방 정리하다 보니 바바에들이 흘리고 간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는게 참 씁슬하네요
캐리어 끌고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갈때
택시드라이버가 농담을 던집니다..
필리피나 걸프렌드 있냐고..
마라밍 꾸야..왈라 카운트 넘버..한마디 해주니
자지러 집니다..
웃으면서 끝내서 더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