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다운전 한국에서 놀러온 친구와
말라뗴로 직행. 그당시 저도 친구도 필리핀 유흥은 처음이었고,
저녁에 소주한잔 묵고 동네 한바퀴 마실나가듯 동네구경좀 하다가,,
둘다 결정장애가 있는지라 쉽사리 어디 한군데 들어가지 못하다가
레메디오스 서클에서 바로 골목 입구에 있는 CRYSTAL LIGHTS 로 갔습니다
1. 허름~ 합니다. 한국 시골 읍내에 있는 노래방 분위기 나더군요
2. 노래방 기계도 당연히 허접합니다. 한국노래 찾기 너무 어렵네요
3. 애들 수질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파트너 이름이 ANNE 이라는 친구였는데
베이글 스탈인이게 갠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나중에 따로 밖에서 밥도 먹었네요. (진짜 밥만먹었음 ㅋㅋㅋ)
4, 테이블에 있는 JINRO 소주는 맛이 밍밍한게 한입만 대도 짜가라는걸 알겠더라구요
5. 애기 LD 한잔 사주고 기본 한타임 놀고 왔는데,, 음.. 한사람당 1,500~2,000 페소 정도 됐던거 같습니다
술도 한잔 했겠다 , 파트너 맘에 들어서 팁을 무려 1,000 페소씩이나 따로 챙겨줬습니다 하하,,,
전체적으로 그냥 무난한 KTV 같습니다. 다음에는 좀도 고급진 곳으로 도전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