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회원님들..
세부에 한달살기 하면서 클럽탐방 열심히 하고 왔습니다.
옥타곤은 뭐 다들 아시다시피 고인물들의 잔치이니 생략하고
아이콘은 토요일 기준 사람 엄청 미어터지드라고요..
디제이 테이블 위에 댄서 두명이서 열정적인 댄스가 잊혀지지가 안네요... ㅋㅋ
입구에 입장하면 오른쪽 2층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2층에 재떨이가 있어서 담배피는 아이들은 거기와서 담배를 태우더라고요..
입장하자마자 예쁜 언니가 자기테이블에 와서 술한잔 먹어라 해서
땡큐 하면서 술만 축내고 놀고...
초보인지라 박형인지 아닌지 구분도 안가고 해서 그냥 건전하게 놀다만 왔네요..
두번째 하이프
요기도 토요일날 갔는데.. 와.. 사람들이 안에 꽉차서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많습니다..
담배 태우는 룸이 바 옆에 있길래 거기서 태웠는데
그냥 바에서 재떨이 달라하면 주고 그자리에서 피더라고요..
여기는 한국인이 저 한명 밖에 없더라고요..
움직이지도 못하는 공간에서 현지인 한명이 라이터가 없어서 빌려주고 몇마디하고 친해져서 같이 술먹고
혼자 기웃거리니까 불쌍해 보였는지 자기들 테이블에 와서 자기들이랑 놀자하고... 참 정이 많고 좋더라고요...(재미나게 같이 놀았습니다)
화장실 갔다가 나오는데 앞 테이블 이쁜이들이 같이 놀자해서...
같이 술마시던 친구들이랑 조인 시켜주고..
전 근처에있는 단발에 엄청 이쁜 여자애가 있길래
아이컨텍 하고 서로 손인사하며 자기에게 오라 손짓...
옆에 있던 애가 팔을 거시기 밑으로 내리더니 흔들더라고요...
(고맙다 ...)
그래서 현지인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놀다가.. 집에 갔습니다..
클럽 밖에 지하주차장이라 해야되나.. 거기서 그랩 부르려니
폰이 안터져서 망고스퀘어 앞 도로쪽으로 가니 터져서 그랩 부르고 기다리는동안
피싱걸인지 아닌지 무리들 보며 눈요기 하다 왔네요 ㅎㅎ
나중에 코로나 끝나면 회원님들도 한번씩 가보시는걸 추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