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샤넬 2일차 미코. 연속 뜨밤을 보냈으니 3일차는 휴식일로 잡아둡니다.
그래야 4, 5일차를 놀 수 있으니
해번도 가고 리잘파크도 가봤는데 별게 없네요.
여행자 거리라 할만한데도 없는것 같고, 호텔에서 좀 쉬다가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LA카페가 가깝네요.
걍 맥주나 한잔하며 구경하다가 디베이 넘어가서 오늘은 수질만 체크 정도만 하고 쉴 계획을 잡습니다.
그래야 4일차에 이쪽에 머물로 디베이를 갈지 다시 퀘존을 갈지 정할 수 있으니
갈비집 가니 빵잇 아줌마들이 말거네요 수질 처참합니다.
저 멀리 귀여운 애가 있는것 같은데 말 걸어볼까 하다가 7시쯤 돼서 그냥 디베이 가려고 나와서 마마상에게 전화합니다.
8시반에 연다네요
거리에 서서 고민하다가 그냥 아까 그 귀염상 아이랑 한시간 노라기 까다 디베이 가야지 하고 다시 들어가봅니다.
오 가까이서 보니 귀엽고 예쁘네요 나이도 23살
퀘존 KTV에서 나왔으면 1,2일차에 고민 없이 픽했을 외모입니다.
퀘존 KTV에서 본 모든 애들보다 예쁩니다. 이 외모로 왜 여기에 있지 싶은ㅋ
빵잇 친구랑 같이 앉아 있길래 셋이 얘기하다가 빵잇 친구는 눈치껏 빠져주는 센스를 발휘하고
얘도 본론으로 슬쩍, 돈 내면 같이 놀 수 있다. 호텔을 가든 술집을 가든 하자고 ㅋ
오늘 진짜쉬려고 했는데 고민을 거듭합니다.
4천 부르면서 세시간 정도인데 말은 뭐 원하면 밤새 있겠다고 믿지 못할 소리를 합니다.
셋업인가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다가
일단 콜.. 힘들지만 지릅니다.
근데 자기는 여기 고용된 사람이가 나라려면 ID을 사줘야 한다는 첨듣는 소릴해서 뭔소리냐 하다가 380페소 가지고 야박한가 싶어서 사줍니다.
노래방 가자길래 두시간 소주 마시며 놀았는데 3천페소 나오네요. 시간당 600페소 소주랑 안주해서 이가격이 맞나 모르겠는데 재밌게 놀았으니 패쓰~
호텔 입성합니다. 애기 1살이라더니 배가 쭈글쭈글 합니다.
외모와 다른 안좋은 쪽으로의 반전 ㅋ
그래도 즐겁게 뜨밤하고 아침까지 있네요. 밤에 간다해서 보내줬을것이긴 한데 여튼 마인드는 좋았음
LA카페는 거르라는 형님들 말씀을 듣고 진짜 마음 비우고 시간 때우러 갔는데 의외의 성과입니다.
근데 얘 한명 말고는 수질 개 똥망 심각합니다. 저처럼 가볍게 구경하실거면 몰라도 하나 건질 생각이시면 다른데 가시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