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5일차 꿈꾼후기
드디어 5일차 마지막 밤을 보내는 날이네요
마닐라는 오랜만인데 좀 아쉽습니다. 항공사에 하루 연기하면 수수료 얼마냐 하니 만원이라고.
30분 고민하다가 하루 더 있는걸로 지릅니다. 언제 또 올지 모르니
퀘존을 다시 갈까 수질이 나은 디베이를 갈까 낮에 몇시간 동안 고민합니다. 그에 따라 숙소 위치도 달라지니
일단 퀘존을 다시 가보고 정 노답이면 디베이 가는 것으로 결정
퀘존을 가면 꿈에 그리던 쓰리썸 후 양족에 끼고 자는 계획도 세워봅니다.
7시반에 사넬입성ㅋㅋ
첫날 뜨밤 보낸 매미녀 A는 또 1조 일단 킵하고 2조에서 한명 해서 두명을 앉힙니다. 수질은 여전히 그냥저냥ㅋ
B는 또 애엄마네요
마마상한테 뉴페 쇼업계속 해달랬는데 또 감감 무소식
귀찮아서 일일이 안하는건지 누가 새로왔는지 일일이 체크하기 어려워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전신건강을 위해 후자라 믿고
두시간쯤 놀다 안되겠어서 밖이 시끌시끌 쇼업할때 나가서 직접 확인합니다. 파트너들한테는 화장실 간다고 하고 나가보니 못보던 얼굴이 꽤 있음 ㅋㅋ
쇼업하려고 복도에 라인업 해 있을때도 눈길 보내는 애들 있더라고요. 이때 한명 낚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여기서 하트 날리던 애가 눈에 띄어서 다른방에 쇼업들어가는 중에 급히 낚아 챕니다. ㅋ 그리고 B랑 체인지.
엄청 마른애였는데 애도 애 엄마라 급 관심 식음
30분 뒤에 또 혼자 밖으로 나갑니다.
대기실에 있는 애들 나와 보라 하고 노베이비 손들어보라 합니다.
19살짜리 반반한 애가 있네요. A는 킵하고 다시 또 30분만에 체인지 ㅋ 저도 이런적은 첨인데 나름의 재미가 있습니다.
시간 지나니까 그래도 못보던 애들 계속 있더라고요.
월요일엔 심각했는데 다행입니다.
그리고 셋이 나가도 되겠냐 했더니 둘다 오케이
17K 거금을 쓰고 꿈을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