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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마지막날 낮에 할일이 없어서 마사지(풀코스)를 불러보았습니다.

3500페소로 다른 업소보다 500페소 정도 비싸더군요.

골라보라고 사진을 주긴 했습니다만

나름 젤 예뻐보이는 애를 골랐는데도 현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일단 마사지를 해보라고 했더니 오일을 안가져와서 마사지는 할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럼 2시간동안 뭐할거냐고. 니 잘하는거 해보라고 했더니 손으로 조물딱 거리기 시작합니다.

1분정도 만지더니 장갑을 씌우려고 하길래 입으로 좀 하라니까 교정기때문에 안된답니다.

얼탱이 없지만 그대로 진행 하려는데 그냥 드러눕습니다.

5분 지나니까 아프다고 염병을 떨기 시작합니다.

일이 끝나고 나니 장갑도 안벗겨주고 지혼자 화장실 뛰어갑니다.

아예 기본교육 자체가 안된듯..


마사지는 부르는게 아닌가봅니다. 제목에 상호 있고 카톡 아이디 kingmassage는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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