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호텔방에서 뭘해야하나 고민합니다.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문득 예전에 친추해놓은 마사지 업체가 생각나서 찾아봤습니다.
테라피스트 사진들이 올려져 있는데, 그 중 한명의 실루엣이 유난히 제 스탈입니다.
자세히 보니 얼굴도 귀여운 편이네요. 피부도 좋아보이고, 다리가 유난히 쫙 뻗은게 이뻐 보입니다.
물어보니 600P 에 한시간 마사지
2000P 에 스페셜 서비스
3000P 에 쏙쏙 이랍니다.
나쁘지 않은 듯 하여 불렀습니다. 어떤 코스로 할건지는 테라피스트와 상의하겠다고 했습니다.
방으로 전화오고 드디어 방에 도착
문 열고 들어오는데 이상합니다. 제가 고른 아이가 아닙니다. 얼굴이며 몸매며 피부색이며 옷 입은 스타일이며...
그래서 얘기했습니다.
"오퍼레이터가 내가 고른 아이를 안 보내고 다른 아이를 보낸 것 같다."
"(사진을 보여주며) 난 이 사진의 아이를 불렀다."
"썰~~ 잇즈 미~~~"
완전 개 깜놀..... 와 무슨 사기를 정도껏 쳐야지. 그 사진 확대해서 방으로 온 아이 얼굴 옆에다가 대고 비교해봤습니다.
"쏘리 썰~~ 포토 어플리케이션 썰~~"
죽여버릴라;;;;;;;;;;;;;;;;;;;;;;;;;;;;;;;;;;;;;;;;;;;;;;;;;;;;; 진짜 단 1도 비슷하지 않습니다.
방으로 오면 왠만하면 빠꾸는 안놓는 스탈이라 그냥 마사지만 받자고 하고 마사지 받습니다.
여기서 소소한 반전이 일어납니다.
마사지를 하는데.......
보통은 두 손을 이용해서 마사지를 하는데.......
이 아이는 고급 스킬을 사용하네요.
두 손 + 두 발 + 입 총 5개의 도구로 마사지를 합니다.
잘 이해가 안되시겠지만, 쉽게 예를 들면 손 마사지를 할때 손바닥을 마사지 하면서 ㅈㄲㅈ를 함께 공략하고...
양손으로 등을 눌러주는 동시에 양 발로 팔 부분을 함께 눌러주는 등...
그리고 앞판을 할 때는 BJ 는 그냥 덤이네요;;;;; 간만에 시원~하게 발사했습니다.
얼굴과 몸매만 괜찮았으면 좋았는데, 역시 신은 공평하시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