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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To Insure Promptness의 줄인말입니다

 

 

TIP에 대한 이야기 전에 하나 집고 넘어가고 싶은 것 하나가 있는게, 

 

사람은 어디서든 대우를 받는것을 좋아라 합니다. 같은 돈을 써도 남보다 좋은 대우를 받는다면 참 기분좋아지기 마련이지요

 

그져 손님이라는 이유로 대우를 강요하는것을 갑질이라 한다면, 내가 써비스를 제공하는 자에게 직접적인 돈으로 내 써비스를 

 

개선시키는 방법이 TIP이라 할수 있겟네요. 

 

다시 TIP으로 돌아와서, To Insure Promptness, 단어의 뜻만 연결해보면: 신속성을 안전하게 하다.

 

insure은 보험을 뜻할때가 많아요, 즉 신속성에 보험을 들다가 더 나은 뜻 풀이 일듯 하네요.

 

보험은 지금 당장보다, 미래에 있을 어떠한 일을위한 하나의 투자이지요. 자동차 보험도 이미 난 사고를 위함이 아니고

 

미래에 일어날 사고에 대처하기위한 하나의 투자이듯이

 

나중을 기약하며, 나중에 내가 왔을때 전보다 더 좋은 대우/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게 하는 나를 위한 보험이라는거죠

 

미국에 처음 오시는 분들보면 항상 물어보심니다, 팁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것이냐고. 그럼 사람들은 상도덕적으로 

 

점심은 15%, 저녁은 20%를 낸다고 설명을 해줌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설명드림니다;

 

오늘 받으신 서비스 어떠셧고, 다음에 왔을때 어떠한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지, 그만큼 "투자"를 하시는 거라고.

 

간혹 그럼 다시 물어보심니다, 내가 (예를들어) 이 음식점 내 평생 다시 올 일이 없다면?!, 그럼 안내셔도 됨니다.

 

피자 배달원에게 보통 받았을 팁보다 2배를 항상 팁을 준다면, 바쁜날에도 제 주문을 보게 된다면 아무래도

 

다른 주문보다 더 신경을 쓸것이며, 조금더 빠르게 배달을 하게 될것입니다. 

 

팁은 남들보다 더 좋은 대우를 받기위한 나의 투자가 진정한 의미입니다.

 

물론 팁을 너무 의무적으로 대하는것이 문제가 되는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팁에대해 이해만 높아진다면

 

이런 문제는 없어질거라 감히 말씀드려보아요. 내가 받은 써비스가 정말 기대 이하엿고, 다시는 보고싶지 않은 상대라면,

 

정확히 어떠한 이유인지 밝히고, 팁을 주지 않겟다고 한다면, 즉 팁을 받는 사람이 팁을 위해 자신의 서비스제공을 더 높여야 한다는

 

이유를 심어준다면, 아 이것이 의무가 아니고 내가 열심히 해야 하는것이구나라고 팁이구나라고, 매번 팁을 받을때마다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 많이 받을 이유, 받지 말아야 할 이유, 적데 받아야 할 이유, 이 모든이유를 다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자신이 가는 래스토랑, 자신이 가는 피자집 등등 자신이 자주가는 곳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투자를 해두엇기 때문이죠

 

그런데서 오는 습관인지 저는 앙헬이든 퀘손이든, 마닐라든, 당골집을 꼭 마련합니다.

 

미국에서 필방하기위한 비행기 타기 및 대기시간 26시간. 가는데 토나오는 만큼, 그리고 자주갈수 없는 거리인 만큼

 

가게되면 10일에서 2주정도는 가는데, 갈때마다 친구와의 상의하에 한곳을 정하고 감니다.

 

퀘손을 예를 들어보면, 저와 친구가 처음갔을때, 저희는 도착직후 쏘업도 전에 팁을 XXX만큼 웨이터마다 줌니다.

 

멀리서 와서 대우받고 싶기 때문임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간간히 그리고 떠날때 꼭 조금식 챙겨줌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서 저에게 말씀하실검니다. 호구ㅅㄲ네......

 

이렇게 퀘존을 3번 가고, 이번 7월 중순 4번째 퀘존 방문, 자주가는 KTV, 1년 반만에 보는 웨이터 김치(이름)녀석이

 

택시까지 달려와 안기며 반가워 합니다, 방까지 들어와 잘지냇냐고 반가워하고, 내 사업애기, 등등 모든것들을 기억해주는

 

종업원보다 친구로 다가와주며 너무 고맙습니다. 다른웨이터 론이 들어오며 형님~ 하면서 안기며 반가워하고, 자리에 안계시던 

 

사장님도 전화로 반갑다고 전화해 주시고, 밖에선 날 기억하는 마마상들이 애기들 쇼업 준비 빨리 하라고 혼내고 난리도 아님니다.

 

김치는 나가서 ㅂㅂㅇ들에게 우리가 어떠한 손님이라고 새워노코 교육(?!) 시키고, 바로 쇼업시작합니다.

 

노는 내내 중간에 들어와서 잠깐 할일 없다고 애기하고 노래불러주고 김치 이녀석 한국노래 좀함 ㅋㅋㅋ

 

우리가 시키는건 무조건 일사천리, 적어도 자신이 할수있는 모든노력을 해줌니다.

 

 호구라 명하셔도 저희는 괞찬습니다. 적어도 저희에겐 투자입니다, 갑질로 얻어내는 써비스보다

 

그들이 해주고싶은 써비스를 받을때 진정 대우받는 느낌이 나고, 그게 너무 좋습니다.

 

그 서비스가 그져 가면위에서만 보이는 써비스라 하더라도 말이죠.

 

거꾸로, 특히 앙헬에서 R & B 에서, 우리들을 호구로 생각하는 웨이터들, 참 많습니다.

 

한명 20패소 주면 우루루 5명은 와서 나는? 나는? 내가 이거 해줫자나, 저거해줫자나, 그럼 저도 표정 확 바뀌고 

 

그때부턴 그져 비지니스 모드. 시킬꺼 시키고, 내가 받은 만큼의 써비스에 관한 팁만 정확히, 

 

그 팁에관해 정확히 왜 팁이 작은지 혹은 없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제일 정직했던 웨이터에게만 

 

소소한 내 마음을 전하고 옴니다. 그러면 딱 그 웨이터, 다음에 보면 마사지도 해주고, 취하면 화장실 데려다 주고, 트라익 잡아주고 

 

등등, 더 바라지 않고 알아서 잘 해줌니다. 그만큼 절대 과하지 않게 팁을 꼭 챙겨주고요, 그 웨이터 에게만. 

 

정직히 일해서 정확히 팁을 받고자 하는이에게만 투자하는것이죠

 

팁을 의무로 보는 것에 문제가 있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팁이라는것이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 하나의 보험이라는것

 

그 보험은 나를 위한 투자인것이라 생각하신다면, 정확한데에 투자하시고, 뿌린데로 거두시고, 뿌릴 이유 없는곳에는 

 

칼같이 투자하지 않으신다면, 조금 더 좋은 팁문화가 정착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느 분들은 이만큼만 줘라, 더 주면 우리 한국사람만 마사랍 코리안 소리 듣는다...... 어쩌면 맞는 소리일수 있습니다

 

근데 만약  최선을 다해 서비스 하고, 소소한 서비스를 했는데 비해 같은 팁이라면, 서비스는 점점 최소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됨니다

 

이 글 자체가 많은 찬반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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