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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임 90분씩만 돌며

에이스 맛보기 투어에도

하루가 모자란 나날들 가운데

 

모처럼 두툼한 살들로 뒤덮여

아직 업소에 입성한지 얼마 안된

아이를 앉혀두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누구보다

ㅂㅂㅇ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그들이 이야기를 할 때 눈높이를 맞추어

진심으로 이야기를 들어주는 편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흘려듣지 않으며

한 마디 한 마디 잘 듣습니다.

 

특히 아이의 꿈에 대해 들을때면

섣불리 끼어들어 말을 막거나

간섭하기보다는 끝까지 잘 들어줍니다.

 

왜냐면....

왜냐면...

...말이죠....  

 

ㅂㅂㅇ : ㅂ

저 : 저

(  ) : 속마음

 

저 : 우리 믹시는 원래 꿈이 뭐였어요?

ㅂ : 저는 아이가 둘이 있어요. 그 전엔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저 : 아아~ 맞아요. 믹시는 친절하고 잘 가르쳐줄거 같아요. 그렇게 보여요.

      (오오 오랜만에 보는 뉴페. 이거 슴가가 버거왕 머쉬룸버거 모양이라 입에 넣을만 하겠는데....)

 

ㅂ : 정말이요? 학생때는 성적도 좋았어요.

저 : 그럴거 같아요. 먼가 기억하고 그런거 잘하죠? 공부도 잘했을거 같아요.

     (흐음...팔도 토실 토실한게 욕조에서 놀기엔 딱일 듯... 하아 지금 스킨십하면 거리 두겠지?? 2단계로 격상??)

 

ㅂ : 정말 아쉬워요. 선생님이 되고 싶었는데. 애가 생겼어요.

저 : 그거 정말 아쉽네요. 아이 사진 보여줄 수 있나요?

    (그래서 슴가 사이즈가 남달랐구나. 흐음 그럼 말랑말랑 슴가겠네 하 이거 참 말랑 말랑 아유...)

 

ㅂ : 여기 페북에 사진 있어요. 할머니가 기르고 있어요. 지난달에 다녀왔어요.

저 : 정말 귀엽네요. 나중에 자라는 모습이 기대가 되요.

    (침대 위에서 당신 모습도 기대가 되요. 내 위에서 살짝만 숙여도 슴가가 얼굴에 닿을거 같은데 미취겠네 ㅋㅋ)

 

ㅂ : 고마워요. 나에 대해서 이렇게 들어준 사람 처음이에요. 정말 고마워요.

저 : 늘 꿈을 잃지마요. 요즘엔 사이버로 수업도 들을 수 있고 기회는 많이 있어요. 그리고 당신은 똑똑해요.

    (하아 잘 때 이 사람 안고자면 진짜 폭신하게 푹 잘 수 있을텐데... 등좀 봐 완전 꿀잠배게 모양이네....)

 

ㅂ : 그런 기회가 있다면 잡고 싶어요.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지 몰라요. 전 에이스도 아니어서.

저 : 걱정 말아요. 당신은 어디에서든 인정 받을거에요. 당신의 꿈에 대해 더 듣고 싶어요. 마치고 식사하면서 더 이야기할래요??

    (제발!! 제발~!! 온다고해랏~!! 발빼지 마라~!! 제발~!!)

 

ㅂ : 새벽 3시에 마치고 4시에 나갈 수 있어요. 나를 데리러 와줄 수 있나요? 저도 더 이야기하고 싶어요.

저 : 그럼요. 일 마치면 배고플테니 뭐라도 먹으면서 같이 이야기해요. 먹고 싶은 음식 생각해놔요 ㅎㅎ 미리 사다 둘 수도 있구요.

    (크흐흡.... 도시락 예약이요~!! 흐음 흐음 당장이라도 포장지를 뜯구 싶다 허얼 허얼....)

 

ㅂ : 나중에 만나서 말할게요. 마칠 때 연락할게요.

저 : 그래요. 나중에 만나서 더 이야기해요 ㅎㅎ

    (지금 보니 입술도 두툼한게 완전 빨리고 싶다 ㅠㅠ 하아 지금 당장이라도)

 

그렇게 나와서 다른 에이스 업소 90분 두 탕 뛰고

기본 요금만 내고 놀다보면 삐링~!!

청소마치고 옷 갈아입는 중이라는 메시지가 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럼 천천히 일어나 편의점에서

꿀레몬 음료 2캔 사서 아이를 데리러 갑니다.

 

서클을 지나 업소애들 지내는 기숙사겸 건물 

셔터 밑으로 나온 아이에게

캔을 따서 내밀고 손을 잡고 거리를 걷습니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서로 눈을 바라보며 웃고 또 웃고

 

졸리비에 가서 세트도 사고

같이 먹고 또 웃고

 

그렇게 호텔에 다다르면 

엘리베이터에서 잠깐의 눈마주침 

그리고 키스 

키스 

키스

 

그로부터 2시간 후 호텔 침대에서

덩그러니 켜진 티비화면이

몸에 비치는 두 사람...

 

역시나 드레스로도 가려지지 않던

풍만한 슴가

그 중앙으로 튀어나온 미사일 꼭지

 

크으 나에게 기대 맥주 홀짝이는

아이의 등에 맺힌 땀을 맛봅니다....

 

산뜻한 맛의 절정이라는

히말라야 소금이 이런 맛일까요 ㅎㅎㅎ

 

또 한 입 그리고 또 한 입

하아 정말 맛있는 살이네요

 

자아.... 맥주로 목도 축였으니

3번째 돌입해야죠

 

이번엔

 

이번엔 

 

왼쪽 다리만 들고 해볼까요

비스듬히 가위치기로 들어가볼까요

 

횟수를 거듭할수록 쫄깃해지는 살결은

저만 느끼는 건 아닌가봅니다

 

여자는 작고 소중합니다. 늘 귀를 기울이고 눈높이를 맞추어....

이야기를 들어주면

 

그렇게 들어주면

 

침대로 가는 지름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ㅎㅎㅎ 

 

2019년 1월의 말라떼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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