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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5 01:20

소소한 JTV작업스킬

조회 수 16407 추천 수 0 댓글 0

필리핀에 나름오래살게되며.. 내공이 점점 쌓이는 것을 느낍니다.

 

쌓인 내공은 무엇인가?

 

 

당연한 이야기지만..

 

언어가 편해진 것.

 

필리핀의 밤.. 그리고 유흥가의 거리 등이 무서워지지 않은 점

 

(무엇을 조심해야하는 지 알게 된 것이죠.)

 

메트로 마닐라의 Map(지도)가 머리 속에 들어있는 것.

 

등등..

 

 

..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공 중 작업의 내공이라고 한다면..

 

.

 

.

 

저는 단연코 이것을 첫번째로 뽑습니다.

 

 

뻔뻔함 #

 

보통 JTV에 들어가면.. 

아이가 옆에 앉자마자..

호구조사 등.. 가족관계 점검을 한 후에.. 

(형님들도 같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편한 이야기를 하며.. 

육체의 거리와 정신의 거리를 좁혀 나갑니다. 

(가깝게 앉는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지명 후 5~10분 지난 후에 LD를 한잔 시켜줍니다.

 

(어떤 분들은.. 제게.. 너무 빠르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격은 선공이라... 저는 빨리 해서.. 분위기를 바로 파악하는 스타일입니다.)

 

이 한잔을 마신 후에..

 

손이 움직입니다.

 

 

물론 그 전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몸을 최대한 가깝게 앉습니다.

 

 

얘네들도 알겠죠.

 

 

… 작업이 들어오는 구나..’

 

 

그러면서..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살짝 거리 두기를 실행하거나.. 운 좋은 경우는 그대로.. 고속도로를 달리게 되죠.

 

 

그런데.. 보통은 거리를 두는데

 

특히 프리미엄급’ JTV 애들이 그렇게 합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가 없는 아이들은 더욱 심합니다. 

 

형님들도 분명 경험하셨을 겁니다.

 

 

오빠.. 저 창피해요.’

 

오빠.. 저는 이런 거 별로 안 좋아해요.’

 

ㅎㅎ 내 꺼 말고.. 오빠 꺼 만져요.’

 

.

 

.

 

.

(어떤 애들은 지들이 처녀라고 합니다.)

그래서 대답을 합니다.

 

 

그래?’

 

 

그러면… 이상하게.. 이 애들은 이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며칠 전에.. 온 손님이 막 몸을 만지고 그래서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어요.’

 

또는 '전에 손님이 몸을 만져서 싸다구 날리고, 엄청 싸웠어요...' 

저는 그냥 이야기만 하고 싶은데..’

 

저는 정말 이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

 

‘Ok! 그럼 나 너 터치 안 할께^^ 걱정하지마나도 너가 원하지 않는 건 하고 싶지 않아.’

 

 

그러면 100이면 100 '오빠 이해해줘서.. 고마워요.'하죠. 

.

.

전혀 고마운 일이 아닌데.. ㅎㅎ

.

.

(한 아이가 자기는 아직 처녀여서.. 이런 거 싫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것도 카프리콘에서.. 

그래서.. '그래? 알았어... 그럼 안만질께. 나는 귀한 처녀는 안좋아해. 나중에 너 처녀 아닐 때 만날께.'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

 .

그런 소리를 들으면 저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 그녀와의 거리를 좀 떨어뜨립니다. 

몸을 살짝 돌려 서로 각잡고,.. 마주 볼 수 있도록.

 

 

그리고 더 이상은 술 안 사줍니다.

 

 

그냥 저 혼자 술 마시고,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를 졸라 매너있게, 재미있게 합니다. 

그리고 노래를 졸라 많이 부릅니다. 

그런데 혼자 춤도 추고, 혼자 소리지르면서 놀아요.. ㅎㅎ 미친 놈처럼.. 

(반대의 경우에는 거의 노래 안부릅니다. 노래부를 시간이 어디있습니까?)

 .

.

'어? 뭐지?'

'이게 분위기가 좋은 거야? 나쁜 거야?'

 

아마도 그런 상상을 할 것 같습니다. 

살짝 분위기 눈치챈 애들은 슬쩍 슬쩍 가까이 오고, 살살 손이나 어깨.. 허벅지 등에 터치를 시도합니다. 

 

그럼 저는 또 노래를 부릅니다. 

아! 저는 무조건 서서 노래 부릅니다. 

앉아서 부르면 목이 너무 아파서.. 그리고  그녀에는 앉아있으라고 합니다. 

굳이 일어날 필요 없다고.. 

.

.

또 때때로 제 마음이 심하게 상한 경우에는 내가 너를 터치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면나도 너가 나를 터치하는 걸 원하지 않아.’라고도 이야기 하죠. 

분위기 쫑 난 거죠. 

 

그러다 연장 체크가 들어오면 빌아웃을 합니다.

 

그리고 연락처도 물어보지 않고,

 

그저 다음에 또 봐이렇게 이야기 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밖으로 나갑니다.

 

.

 

.

 

.

 

여기서 한번 끊습니다. (A4 두장 반, 10 싸이즈여백 조금… 꽤 많이 썼습니다ㅎㅎ 저 양심 있는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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