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계 관광개발지수 57위로 8계단 상승…개선 속도 세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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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기준 (필리핀 시간) · 언론 보도 종합
핵심 사실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26년 여행·관광 개발지수(TTDI)에서 필리핀이 110개국 가운데 57위에 올랐다. 2024년 발표보다 8계단 오른 것으로, 개선 속도는 세계에서 7번째로 빨랐다. [1][2]
점수와 순위 변화
필리핀의 점수는 7점 만점에 4.08점으로, 2024년보다 5.5%, 2019년보다 9.6% 높아졌다. 이번이 10번째 발표인 이 지수는 실제 관광객 수가 아니라 인프라, 안전, 환경, 정책처럼 관광이 오래 성장할 수 있는 조건을 16개 분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 대상 110개국 중 101개국의 점수가 2024년보다 올랐다. [2]
무엇이 좋아졌나
가장 크게 오른 분야는 지속가능성으로 64위에서 29위가 됐다. 자연 보호와 하수 처리 점수가 좋아진 영향이다. 교통 연결성은 80위에서 49위, 안전·치안은 93위에서 73위로 올랐다. 정책·제도 환경은 2019년 33위에서 12위까지 뛰었는데, 국가 예산 가운데 관광 예산 비중이 3.1%에서 5.8%로 늘어난 점이 반영됐다. 관광 수요의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는 세계 2위를 기록했다. [1]
이웃 나라와 비교하면
점수 상승 폭만 보면 동남아 이웃 나라들이 더 빨랐다. 베트남은 6.3%(4.15점), 말레이시아는 5.8%(4.5점), 태국은 5.6%(4.35점) 올라 필리핀보다 개선 폭이 컸다. [2] 세계경제포럼은 필리핀이 속한 신흥 관광국들이 상위 20개국과 가장 크게 차이 나는 분야로 관광 서비스와 인프라를 꼽았다. [3]
관광부 반응과 여행자가 알아둘 점
디타 앙가라-마타이 관광부 장관은 이번 결과가 공항, 항만, 지역 시장, 문화 관광지 전반에서 해 온 노력이 반영된 것이라며, 이것이 더 나은 일자리와 생계, 삶의 질로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1] 다만 이 지수는 관광 환경을 평가한 것이어서 실제 방문객 수와는 다르다. 올해 1~8월 필리핀 방문객은 441만 명으로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에 못 미친다(관련 기사).
참고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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