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갑니다.
그녀의 투박한 손논림에 나의 바지가 벗겨지고 어느세 커진 물건을 작고 거친 손으로 움켜지고
입으로 가져가는걸 멈춰 세웠다
나는 운이 없던건지 그동안 만난 여자들중 입으로 나를 만족시켜준 여자를 몇명 만난적이 없었다
그녀도 그중 하나였고 그 이유로 그녀를 멈춰 세우고 이 흐름을 이어가고자
힘이 적당히 들어간 손으로 그녀를 돌려 침대에 밀치곤 바로 꼽아 버렸다
그녀의 입에서 나온건지 의심스러운 괴성에 가까운 소리에 순간 놀랐지만 이내 사그라졌고
젖은 듯한 그녀의 흐느낌에 가까운 목소리만 간신히 들려왔다
그렇게 빠르고 깊은 움직임에 피로감이 밀려올때쯤 치골까지 흘러 있던 애액을 쓸어내려 항문에 살짝 넣었고
살짝 움찔 하며 입구를 크게 조이는거 외엔 따로 거부하는 반응은 없었다
오히려 뭔가 느낀는듯 내 물건은 꼽은체 살짝더 묽어진 액체를 밀어내어 아래로 흐르고 있었고
이내 이 모습이 나에게 시각적 자극으로 다가온건지 나는 참지 못하고 목적지가 아닌 그녀의 항문과 치골 사이에 흩뿌려 버렸다
그녀는 홍조를 띈채 찬물밖에 안나오는 샤워기 아래서 나를 바라보고 있고
나는 손으로 그녀의 중앙을 물로 씻어 주었다
비누칠을 하고 물로 헹궈도 미끈한게 비누거품이 씻겨진건지 알수가 없어 어쩔수 없이 충분한 시간을 살짝 안쪽까지 씻겼다
대충 물기만 닦고 침대에 힘을 빼고 누웠다 살짝 나른했지만 나의 왼손은 쉴틈 없이 그녀의 유두와 클리토리스를 왕복했고
왼쪽으로 살짝 고개를 돌려 그녀를 보면서 정말 별 노력없이도 느껴버리는 그녀가 가진것이 축복일지 불행일지
순간 생각에 잠겼지만 그건 마치 룰렛의 블랙과 레드처럼 알수가 없었다
흥분에 휘어진 그녀의 허리 사이로 손을 넣어 일으켜 세우곤 그녀의 머리를 살짝 밀어 아래로 보냈다
그녀의 미숙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움직임 인엔 아웃뿐인 선택지에 다른 오더를 하고 싶었지만 참고
테이크 다운을 시도 그녀위 위를 잡았다
콘돔을 빠르게 찾아 끼우곤 흥건하게 젖은 곳으로 밀어 넣었다 각도만 바꿔가며 왕복을 하다가 그녀가 좋아하는? 아니 편한?
자세를 찾았다 무릎을 접고 활짝 벌려 골반만 열린 자세 허리는 뻣뻣하더니 골반은 아주 잘 벌어졌다
나는 허리를 세우고 삽입 한손으론 미끌한 클리토리스를 비비면 그녀는 아주 좋아 했다 각도 때문인지 적당한 저항감에 자극도 좋았고
오르가즘을 느끼고 또 느끼는 그녀를 관찰하는것이 무엇보다 나를 흥분 시켰다
그렇게 총 3번의 클라이막스 그후 밀려오는 더 큰 허탈함 타는 목을 물로 적시곤 밖으로 나가자고 했다
같이 커피라도 마실까 하며 체크아웃을 했지만 역시나 옷을 걸친 그녀는 말이 없다 내가 아무리 질문을 해도 대화는 이어질줄 모르고 끊어졌기에 우리는 그길로 터미널로 향했다
버스를 태우고 나는 터미널 의자에 앉아 30분을 넘게 사색에 잠겼다
다음편엔 며칠전에 꿈에서 만난 두명의 여성이 등장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저는 상상해서 쓰는걸 못합니다 꿈에서 본 그대로 표현만 마음대로 할뿐 행위 자체엔 아무런 가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