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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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둘이 방문했으며, 저와 친구는 그냥 30대 중반 흔남이구요

이전에는 세부만 방문했으며, 마닐라는 몇번 방문해봤고 말라떼 근처에 머물렀습니다.

 

목요일 새벽 비행기 도착하고 체크인하니까 2시, 다들 가지말라던 지직스를 호텔에서 서클쪽이 제일 가깝다 판단하였고

가보고 싶었기에 방문했습니다.

 

세부 옥타곤, 아이콘 등만 방문했던 저는 입장후 당연스럽게 입장료를 내려고 하는데, 그냥 들어가라고 하네요 ㅎㅎ

시간이 늦어서 무료인가 생각하며 일단 들어가 봅니다.

 

테이블이 만석이였고, 오랜만에 느껴지는 수많은 여인들의 시선이 느껴집니다.

 

아 맞다 필리핀 이런 느낌이였지를 느끼며

한바퀴 대충 둘어보고 어찌할바를 몰라 맥주 한병을 시켜먹자 하고 시도해 보는데, 들었던 정보 그대로 테이블 없으면 맥주를 못시키더라고요.

알면서 시도해봤습니다. ㅎㅎ

 

테이블이 종종 나긴 나는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몰라서 계속 자리는 구하지 못하고, 친구랑 그냥 가만히 서 있었습니다. 약 30분정도

 

너무 기다리고만 있는 것 같아 이럼 안되는거 알지만 한국분 한분이 혼자계시는것 같아서, 혹시 저희가 이 테이블에서 술만 시키고

술만 같이 마셔도 되냐고 물어봤지요. ㅎㅎ 같이 놀진 않으셔도 됩니다. 라고 뻔뻔하게 시도해 봅니다. 

 

혼자 조용히 즐기고 싶으시다네요. 형님 마음도 이해가 가기에 재밌게 노시라고 하고, 10분정도 더 자리를 적극적으로 빈자리 같은데를 서성이니 자리를 주네요

 

그렇게 테이블을 잡고 테이블을 보니 2천페소 컨슈머블이네요

과일안주 1천페소, 맥주 한병에 120페소, 1바스켓 주문하고 모자란 금액은 대충 칵테일 시켰던 것 같은데 뭐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나네요.

 

그렇게 술을 마실수 있다는 행복감 때문였나요 맥주를 엄청 마십니다.

 

엄청이라고 하지만 그냥 빠르게 2병 원샷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취기가 확 올라옵니다. 간만에 온 필리핀 즐거운 분위기 너무 좋아서 취기가 더 빨리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들었던 정보대로 중국노래가 꽤 많이 나오더라고요.

중국 노래엔 리듬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국노래도 언제적 노래가 아직도 나오며 생각될 정도로 아직 빅뱅이러다고요.

 

암튼 이렇게 술은 마시며, 몸을 흔드니 주변 테이블에서 막 짠 요청이 쇄도합니다.

국뽕이 이런거지 하면서 짠 다 받아줍니다. 그러니까 좋다고 술도 줍니다. 다 마셔줍니다.

춤을 추자고 하네요 스테이지 나가봅니다. 저에게 부비부비 시전합니다. 다 받아줍니다.

 

한 주변 3-4개 테이블에서 짠 & 자기 테이블 술 주기 등이 지속적으로 있던것 으로 기억합니다.

국뽕에 취해 그래 중국인보다 한국인이 접수하자! 마인드로 다 받아줬던 것 같습니다. 

 

네.. 그래서 취했습니다..

저에게 적극적이였던 아떼 중 1명은 더 취한 것 같습니다.

그렇게 정신 못차리고 술만 마시면서 놀다가 5시쯤 그나마 정신 있던 친구가 옆 테이블 여자애들이 나가자고 물어봤는데 좋다 했다고 나가잡니다.

 

근데 얘네가 3명입니다 우린 2명인데

일단 나가잡니다. 새로운 경험을 해보나 생각하며 나가봅니다.

 

숙소로 갔습니다. 입장을 시도하니 3명 모두의 ID카드가 필요하답니다.

2명은 ID카드가 있고, 1명은 없다고 합니다.

마음 같아선 2명만 데리고 가고 싶은데, 아떼 친구들이 친구가 너무 취해서 다 같이 가야한다고 합니다.

 

저도 이미 너무 취해있었죠. 생각도 없어지고 로비에서 버티니 짜증만 납니다.

야 그냥 버리고 둘만 자자하며, 아떼들에게 ID없으면 못 들어가니 집에 가라고 합니다.

 

그렇게 처자들은 버리고 숙소에 친구와 둘 들어와서 양치만 하고 잡니다. 

이렇게 저의 새벽 도착 및 첫날이 허무하게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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