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아침 헬조선 복귀했습니다..
집에와서 한숨자고 일어나니..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ㅋ
다름 아니라 음..
제가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점 하나 말씀 드릴려구요
보통 옥타곤에서 피싱걸 만나 호텔가서 하는게 대부분인데
피싱걸 착하고 본인 엄청맘에 들어하는 친구만나면
바로 호텔 가지 마시고 현지인들만 알고 가는 핫플레이스 가자고 해보세요.
(돌아다니는거 싫으신분들은 제외)
그럼 그때부터 로컬가이드가 되어줍니다ㅎㅎ
그리고 그 친구들이랑 다니면 정말 안전하고요
그친구들도 맘에 드는 한국인이랑 다니면 엄청 좋아서
어깨 올라가요..ㅋㅋ
필녀들 한국남자에게 정말 호감많아요
2~30대초반분들중에 나름 평범하게 괜찮으면 다 잘생겼다고 무지 좋아해요
저는 오히려 이렇게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색다른경험하는게
정말 좋더라구요
외국인 거의 없는 로컬위주로 놀러가자하세요
낯선곳에 나를 지켜주는 아이와 남 눈치안보고 즐겁게 노는 기분은 정말 처음 느껴보는 행복같네요..ㅋ
피싱걸들 몸파는 친구들이라고 너무 막대하지마시고
여자친구 만나듯이 교감하면 정말 좋은친구들 같애요
그나라에선 그렇게 산다고 우리나라처럼 손가락질하는게 심하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암튼 저는 다음 방문부턴 마음 잘맞는 아이 만나서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로컬가서 노는거 위주로 여행갈까해요ㅎㅎ
좋은 추억 남으니 생각있으신 분들은 꼭 경험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