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망고스퀘어로 향하면서 약속을했었다
얍삽하게 호텔 먼저가기 없기로 전부다 오케이하고
로컬바를 이곳저곳 맥주한병씩 마시며
바호핑을 했다.
나빼곤 다들 처음와보니 신기해서인지
다들 불만없이 잘따라다녔다
11시쯤 우리는 줄리아나에 입장했다 컨슈머블
4천이였나 문열고 바로 왼쪽 어항같은 vip테이블이
비어있길래 거기로 자리잡고 술을 마시며 다들 스테이지에 이쁜이들을 찾고있었다
한국 주점에서 팁5만원씩 뿌리던 토토형과
대부업이 500페소씩 가드에게 뿌려서
형님 재들100페소씩만 주라고 말해줬지만
이미 그형님이 팁을 남발해서
가드들이 우리 부스를 둘러싸고있었다
헬창과 나는 스테이지 나가서 춤을추니 어느새
내뒤에 귀여운몽키가 눈빛을 보내고 있길래
우리부스로 데려갔다.
대부업은 밖에 모자쓴애 불러서 미친놈처럼 좋다고
웃고있고 헬창과 토토형만 파트너가없었다
다같이 술마시고 웃고 떠드는데
토토형은 밖에만 계속 보고 있는것이고
대부업친구는 미친놈처럼 선글라스 ●-●를 쓰고
있길래 뭐하냐고하니 자기파트너가 자꾸 씌워준다고
한다...
헬창이 말했다
우리 펌프로가자~
그러니 대부업친구 난 얘가좋은데
나 먼저가면 안돼? 라고 배신때리는 것이다 ㅋㅋㅋ
우리는 사전에 약속을했었다 ㅋㅋ
그러니 나한테 묻길래 난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했다
그러니 30분만더 있다가 자기들 못꼬시면
우리둘은 먼저가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 둘(나 헬창) 열심히 스캔하는데 아까부터
스테이지를 보던 토토형이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오케 OK 오케이 OK 이러는 것이다
우리는 토토형한테 모하는거냐 술취했냐고
말하니 , 토토형이 밖에 밥샵닮은 외국인이
손가락으로 재스추어 취하면서 술마시는행동
하고 두손모아서 귀에다 가져다 대길래
토토형은 술마셔서 졸리냐 ? 라고 이해하고
밥샙닮은 외국인한테 오케이라고 한것이였다
그런데 갑자기 그 밥샙이 우리 부스로 엄청빠르게
오는것이다.
아무래도 그 밥샙은 게이였던것이다
토토형한테 술마시고 같이 자러가자라고
제스처를 취한걸
토토형은 술마셔서 졸리냐라고 이해하고
OK 해버린것이였다
다행이 돈맛을 본 가드들이 그 밥샙을 저지했다
우리는 토토형한테 뭐하냐고 필리핀와서
첫경험을 밥샙과 할뻔했다고 말하니
깜짝 놀래면서 가드들 부르더니 잘했다고
2천페소를 주는것이다.
30분이 지나고 ..
나와 대부업은 먼저 나와서 근처 레인보우
노래방으로 향하고
토토형과 헬창은 펌프로 향했다.
대부업 이세끼는 노래방에서도 선글라스를
쓰는것이다. 벗으면 파트너가 다시 씌우고
상당히 맛탱이가 간넘인듯 했다
둘이 귓속말로 속닥속닥하고
키스도하고 나도 내파트너하고 웃고
떠들고 노래도 부르다
노래방시간 끝나서 삼겹살에 소주한잔
더하자고 하니 대부업친구 호텔간다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우린 한국식당미가에
가서 삼겹살에 소주를 마시고
대부업은 호텔갈려고 택시를 탓다
내파트너가 수저도 먼저 챙겨주고 쌈도싸주길라
나도 좀 그날따라 기본주량보다 과음을 했다
미가에서 그렇게 밥을 먹는데 대부업놈한테
전화가 오는것이다.
이상한데로 자기가 납치되는거 같다고
택시가 무슨 컴컴한곳으로 들어갔다고
헛소리하지 말라고하고 전화를 끊었다
여자애도 이만 가자고해서 호텔로 갈려다가
근처 호텔 싼데로 갔다
대부업놈 귀찮게 할거같아서
호텔가서 씻고 자려는데 파트너는 이미 뻗었다
그래도 잠은 자야해서 슬쩍 손을 가져다대니
오징어 스멜이 올라오는것이다
짜증나서 혹시라도 깰까바 조심조심 옷을입고 도망?
호텔로갔다
로비에 도착하니 대부업친구가 나와있는것이다...